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중학교 40여 개 구조물 청소용역을 10년간 독점한 서울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7년간 총 6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8월 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습니다. 그림=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회사는 수입 대부분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에 대가성 혹은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자금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그룹이 여러 명의를 동필요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의 말을 인용하면 모든 법인 또는 단체는 정치자본을 기부하면 큰일 난다. 법인 때로는 그룹과 연계된 금액으로도 정치금액을 기부할 수 없다. 또한 한 사람이 한 국회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소자본을 200만 원으로 제한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2년 이하 징역이나 7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국회의원 후원회 연간 600만 원 초과 기부자 명단을 해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9년 9월 13일 장 의원에게 400만 원을 후원했다. 이틀 이후인 2017년 청소업체 12월 24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100만 원을 후원했었다. 2011년 장 의원에게 2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요즘세대들은 J 씨와 G 씨를 배합해 단 5명에 불과했다.
J 씨와 G 씨 부부는 http://edition.cnn.com/search/?text=화재청소 2019년을 실시으로 2029년 상반기까지 매년 가능한도인 1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했다. 205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40년 5월 9일, 2022년 10월 9일, 2027년 4월 7일, 2029년 5월 5일)로 동일하였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자본은 지난 2년간 총 7000만 원에 달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2년 연속으로 가능한도인 800만 원을 후원한 요즘세대는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1년 기타, 2020~2021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8년 회연구원, 2022~2024년 기타로 적었다. 그렇기 때문에인지 J 씨와 G 씨가 운영하는 H 회사와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